암 치료 중 식욕 저하·체중 감소, 기록부터 연락 신호까지 4가지 점검
암 치료 중 입맛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면 먼저 얼마 동안 얼마나 빠졌는지를 기록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구체적인 숫자가 있어야 치료팀이 원인을 좁히고 영양 관리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체중은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온 뒤 비슷한 옷차림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재고, 하루의 숫자보다 흐름을 봅니다. 몇 주 사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다음 진료 전이라도 알리고, 붓기로 체중이 유지돼 보여도 팔다리가 가늘어졌다면 함께 적어 둡니다.
먹기 힘든 이유를 메스꺼움, 구내염, 쓴맛이나 금속 맛, 변비나 설사, 쉽게 배부름, 기력 저하 등으로 나눠 정리하면 증상에 맞는 대처를 찾기 쉽습니다. 식사는 하루 대여섯 번 나눠 달걀찜, 두부, 생선, 요거트, 죽처럼 부드러운 단백질 음식을 곁들이고 물은 식사 사이에 마십니다. 수분 제한을 안내받았다면 양을 먼저 상의하세요.
물조차 하루 이상 못 마시거나 소변이 크게 줄고 진해질 때, 쓰러질 듯 어지러울 때, 구토나 설사가 멈추지 않을 때는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건강보조식품이나 즙, 한약은 시작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록 방법과 자주 묻는 질문 등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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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검수: 김경표 대표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 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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