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과 휴지에 묻는 피, 치열 증상과 진료가 필요한 기준
배변 순간 칼에 베인 듯 따끔하고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다면, 항문 입구 피부가 세로로 찢어지는 치열(항문열창)일 수 있습니다. 단단한 변에 오래 힘을 주거나 잦은 설사로 피부가 반복 자극될 때 잘 생깁니다. 통증으로 괄약근이 긴장하면 상처로 가는 혈류가 줄고, 변을 참다 더 단단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열은 배변 순간 날카롭게 아프고 이후 수십 분에서 몇 시간 화끈거리며, 피는 대개 휴지에 묻는 정도입니다. 치핵은 튀어나오는 느낌이나 변기에 떨어지는 출혈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지만, 두 질환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스스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식이섬유와 물을 함께 늘리고, 변의를 미루지 않으며, 변기에 5분 안팎만 앉고, 따뜻한 물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관리해도 통증과 출혈이 6~8주 이상 이어지거나, 출혈이 많거나 검붉은 변·점액변, 체중 감소, 새로 만져지는 피부 꼬리가 있다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부터 시작하며, 반응이 부족한 만성 치열은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대장 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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